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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오렌지의 효능 및 감귤류에 관한 모든것

by 드렁큰k 2020. 5. 30.

 오렌지의 효능 및 감귤류에 관한 모든것 

 

 

오렌지의 효능 및 감귤류에 관한 모든것

달콤하고 육즙이 많은 오렌지는 건강한 간식을 만들거나 식사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오렌지는 100g당 40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렌지는 비타민C의 풍부한 함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오렌지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오렌지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부를 개선하며 건강한 심장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렌지를 섭취하면 호흡기 질환 및 특정 암,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 및 신장 결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존재합니다. 심지어 오렌지 주스에도 영양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오렌지를 먹을때보다 오렌지 주스를 마실 때 더욱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쉽습니다.

 

오렌지의 건강상의 이점

대부분의 감귤류 과일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오렌지는 다른 감귤류에 비해 높은 비타민C의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화하여 세포를 보호합니다. 활성산소는 환경오염, 담배연기,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형성될 수 있는 반응성 원자로, 높은 수준의 활성산소에 노출되면 암이나 심장병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오렌지의 비타민C는 일상적인 바이러스 및 감기와 같은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으며 특정 암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DNA 변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대장암의 10~15%가 BRAF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는 오렌지 주스에서도 항산화의 특성과 함께 다량의 비타민 C와 엽산이 DNA 손상을 줄여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에는 비타민C 외에도 섬유질, 칼륨 및 콜린이 들어있으며 이는 모두 심장에 좋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전해질 미네랄인 칼륨은 신경계의 건강한 기능에 필수적이며, 칼륨이 부족하면 부정맥(불규칙한 심장 박동), 혈압 상승 및 뼈의 칼슘 고갈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렌지에서 발견되는 칼륨은 혈압을 낮춰 뇌졸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칼륨을 과다 섭취하면 생명에 위협이 있을 수 있으며, 근육의 피로와 메스꺼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렌지에는 엽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비타민B는 붉은 육류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렌지의 섬유질은 제1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의 혈당 수치를 낮추고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의 혈당, 인슐린 수치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는 다른 감귤류의 과일과 함께 오렌지를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슈퍼푸드"로 정의하였습니다. 특히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이 혈류로 흡수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렌지의 건상상 위험

오렌지는 몸에 좋지만 적당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오렌지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오렌지를 과도하게 먹으면 섬유질 함량이 많아지게 되어 소화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복부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고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오렌지는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하루에 여러 번 먹는 것은 결국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오렌지의 비타민 C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 메스꺼움, 구토, 속 쓰림, 경련, 두통,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렌지는 산도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산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미 속 쓰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그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식도 역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 오렌지를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역류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베타 차단제(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약의 일종)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렌지나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들은 칼륨 수치를 증가시키게 하고, 많은 양의 칼륨이 풍부한 음식과 혼합된다면, 체내에 칼륨의 과잉을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추가적인 칼륨이 몸에서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신장이 완전히 기능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의 껍질, 먹어도 되는 것인가?

오렌지의 껍질은 독성이 없습니다. 오렌지 껍질은 먹을 수 있지만 오렌지의 과육만큼 달거나 육즙이 많지 않으며 소화되기 어려울 수 있고, 유기농 오렌지의 껍질을 먹지 않는 한 화학물질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껍질을 먹으면 충분햔 양의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은 실제로 오렌지의 과육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렌지의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는 영양성분 또한 들어있습니다.

과일과 야채, 곡물, 차, 와인과 같은 많은 음식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오렌지 껍질은 칼슘, 비타민B, 비타민A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껍질 안쪽을 먹고 질긴 바깥쪽을 먹지 않으면 똑같은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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