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의 원인, 증상, 치료법은?

불면증의 원인, 증상, 치료법은? 

 

 

불면증의 원인, 증상, 치료법은?

불면증은 적절한 수면을 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 수 없는 수면 장애입니다. 불면증은 단기(급성), 하루 또는 일주일 또는 장기(만성) 일 수 있으며,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급성 불면증은 종종 가족의 죽음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건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불면증은 또 다른 의료문제나 정신질환과 같은 2차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낮에는 졸리고, 집중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짜증이 나거나 불안하거나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회사 등에서 결근율이 높아지며,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의 약 30%가 불면증의 증상을 한번쯤은 경험하며, 그중에서도 불면증으로 인한 괴로움을 경험하는 사람은 15% 정도로 최소 1개월 동안 불면증으로 인한 괴로움을 경험하며 그중 일부는 수면 장애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불면증 원인

불면증은 '2차성 불면증'으로 알려진 또 다른 문제의 결과나 증상일 수 있습니다. 2차성 불면증의 원인으로는 우울증,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두통 장애, 또는 상열감(안면홍조) 같은 갱년기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감기약과 같은 특정 약물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카페인, 담배, 술과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물질 또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한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과 같은 야간 빛에 노출 시에는 불면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 다른 문제의 부작용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수면 장애는 '1차성 불면증'으로 정의됩니다. 1차 불면증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요 생활 변화, 지속되는 스트레스, 해외여행의 시차 문제 등이 1차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증상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잠이 들거나 잠을 잘 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불면증의 증상은 잠들기 전에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 있거나, 짧은 시간 동안 잠을 자거나, 너무 일찍 일어나거나, 밤 동안 잠을 자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무언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끔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그러나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깨어났을 때 회복되지 않은 느낌이 들거나, 불면증으로 낮시간 동안 상당한 피로를 느끼는 등 생활에 지장을 받으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유발 요소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불면증을 갖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는데, 이는 생리 주기와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가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면증에 대한 다른 유발 요소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야간 근무 또는 교대 근무로 인한 바이오 리듬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한 연구는 유전자가 불면증에 걸릴 위험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평균연령이 57세인 11만명의 DNA를 분석한 이후 수면 문제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흔한 7개의 유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불면증 치료법

생활방식의 변화는 종종 단기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에는 카페인과 다른 자극제를 피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일어나는 것, 취침 전 무거운 식사나 운동 또는 밝은 불빛을 피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만성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지행동요법은 수면손실에 대한 불안 및 불면증과 관련된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연구는 인지행동요법의 효과가 약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결과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한 다른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의사들은 처방약을 권할 수도 있으며, 처방된 약은 보통 몇 주 동안만 복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수면제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면제 복용 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날 몸이 움츠러들거나 걷거나 운전을 하는 경우 등 일생생활에 많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은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에 있어 다음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도 만성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시차 등 특정 수면 조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복용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