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은 과연 무엇인가?(증상 및 원인, 진단, 예방)
치질은 과연 무엇인가?(증상 및 원인, 진단, 예방)
치질은 항문에 위치한 혈관, 결합 조직, 근육으로 만들어진 쿠션과 같습니다. 기능하는 치질은 대변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소화관 끝에 있는 괄약근으로 액체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치질 조직을 정상적인 해부학의 일부로 가지고 있으나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치질이 비대해지거나 다른 증상들을 일으킵니다.
치질의 정상적인 기능은 우발적인 대변 누출을 막는 것입니다. 치질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치질이 확대되어 증상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치질 확대의 정확한 발생은 의사를 찾아가는 대신 처방전 없이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치질 증상의 경험은 45세에서 65세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전체 성인의 약 절반 정도가 50세까지 전형적인 치질 증상을 한 번은 경험한다고 합니다.
치질의 증상과 원인
치질이 붓는 것은 대개 아래쪽 직장에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해 발생한 결과입니다. 특히, 만성 설사나 변비가 발생할 수 있는 변을 억지로 참고 있으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변기에 앉으면 항문이 이완되어 주변의 혈관이 피로 채워지게 되고, 그다음엔 그 혈관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들은 또한 아기를 옮기는 무게와 출산으로 인한 치질 문제에 더 취약하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산부의 25-35%가 3개월째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서 있거나 너무 많이 들어 올리는 것도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질이 부은 사람은 출혈, 항문 붓기,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지만 반드시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치질에는 내장과 외장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내부 치질은 직장 내에 있으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무통 직장 출혈, 탈구 또는 돌출, 통증과 자극을 경험합니다.
일부의 경우 치질 환자들은 외부 부종(부어오르는 현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자신이 부종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외부 치질은 항문 주위 피부 밑에 위치하여, 커질 수 있고 통증, 붓기 그리고 심각한 경우 자발적인 파열, 극심한 고통과 출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테스트
치질의 진단 테스트는 치질이 붓는 것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항문 또는 피와 섞인 변에서 출혈이 암과 같은 더 심각한 것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소화기 질환을 제거하기 위해 진단 검사가 행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의사들은 대개 돌출된 것을 확인 하거나, 대장의 아랫부분을 청진기나 내시경으로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동반 증상은 다른 소화기 질환을 암시할 수 있으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이용한 보다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문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치질로 착각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전문의를 찾는 사람의 40%가 실제로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의사들은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항문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출혈을 경험하고 종종 이 문제를 치질로 착각합니다.
치질의 예방
하루 30g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장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고 치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배변 중 항문에 과도한 힘을 행사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배변 대기 시에는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몸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배변을 보고 싶을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 시간은 5분에서 10분이 적당하며, 그 시간 동안 아무 일도 없으면 충분한 시간을 가진 후에 배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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